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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박보영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11월 개봉 확정
입력 2015-09-21 09:26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가 11월 개봉을 확정짓고 수습사원 박보영과 직장 상사 정재영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출근 후 탈탈 털린 수습 도라희 박보영과 진격의 상사 하재관 정재영의 강렬한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속스캔들 ‘늑대소년에 이어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까지 국민 여동생으로 귀여움을 발산해온 박보영이 이번 포스터에서 첫 출근 후 패닉에 빠진 수습 도라희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여 기대를 더한다. 연이은 사고로 멘탈 붕괴 직전, 이마에 ‘좌절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도라희 박보영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범상치 않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반해 도라희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들고 독설을 퍼붓는 하재관 정재영의 캐릭터 포스터는 오늘 아침 회사에서 만난 듯한 직장 상사의 모습을 코믹하게 재현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도라희 박보영의 캐릭터 포스터와 달리 입에 ‘폭발주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하재관 정재영의 포스터는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격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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