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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 스톡홀름 영화제 간다
입력 2015-09-21 09:18  | 수정 2015-09-21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감독)가 제 26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 ‘Asian Images 섹션에 초청됐다. 북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대만 등 5개국에서 개봉해 해외에서도 호평을 끌어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특별한 사랑을 그렸다. 독특한 소재, 아름다운 영상미, 화려한 캐스팅으로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Asian Images 섹션에 공식 초청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특히 스톡홀름 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뷰티 인사이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다룬 아주 감동적인 웰메이드 영화”라며 성별과 나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관계에 대해 아름답게 다루고 있을뿐더러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체코와 인연을 맺었던 ‘뷰티 인사이드는 올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 11회 FILMASIA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오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체코 관객들과 만난다.
‘뷰티 인사이드는 일본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에서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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