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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나는 킬러다’ 송왕호, 유민상 결혼식 축가로 ‘상여가’ 불러…암살 실패
입력 2015-09-20 21:56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송왕호가 유민상의 암살에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송왕호가 유민상을 암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송왕호는 미용실 원장으로 변장해 우리 샵에서 공짜로 머리를 좀 만져주겠다”며 접근했다. 그는 머리를 대충 만졌으니 스프레이를 뿌려주겠다”며 휴대용 토치를 꺼냈다.

유민상은 이건 내가 아는 스프레이랑 많이 다르다”며 기겁했고 송왕호는 아주 핫한 머리로 만들어주겠다”며 암살을 계속하려 했지만 유민상의 거부로 암살에 실패했다.

이후 재등장한 그는 웨딩플레너로 변장해 유민상에게 우리 웨딩홀에서 결혼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를 소개해주겠다”고 접근했다. 그는 끝에 나팔이 달린 총을 꺼내들었고 유민상은 이게 많이 다른 것 같다. 폭죽이 나가는 게 아니라 내가 죽어나갈 것 같다”며 당황했다. 송왕호는 결혼식 축가로 ‘상여가를 부르며 퇴장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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