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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연타석 홈런 폭발...시즌 23-24호
입력 2015-09-20 15:2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30)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석민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2루서 투런, 3회 무사 1,2루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3호와 24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하며 3회 초 공격이 진행중인 현재 5타점을 쓸어담아았다.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6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박석민의 시즌 23호 홈런. 동시에 이날 전까지 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박석민은 이 홈런으로 10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4-6으로 경기가 뒤집힌 3회 무사 1,2루서 이번에도 레일리의 4구를 공략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24호.
삼성은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 활약에 힘입어 3회 초 공격중인 현재 7-6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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