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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국정원 무조건 비밀' 동의 못해"
입력 2007-09-04 15:52  | 수정 2007-09-04 15:52
노무현 대통령이 김만복 국정원장의 과다 노출 논란에 대해 국정원 업무가 무조건 공개돼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4일)국무회의에서 국정원의 비밀은 다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능과 사람의 비밀을 보호하는 것이지 그 이상의 부분까지 숨길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적절한 시기에 국정원을 방문해 아프간 피랍 인질 석방에 대한 격려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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