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해안서 시리아 5살 난민 소녀 숨져
입력 2015-09-19 18:26 
터키에서 그리스 레스보스 섬 북쪽 해안에 난민선이 가라앉아 5살짜리 시리아 소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현재까지 13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난민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터키 보드룸 해수욕장에서 세 살배기 꼬마 아이란 쿠르디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어제(18일)도 4살 시리아 여아가 난민 보트가 뒤집혀 숨지는 등 난민 아이들의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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