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진타오, 호주 도착..지하자원 탐색
입력 2007-09-04 13:47  | 수정 2007-09-04 13:47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호주 서부 도시인 퍼스에 도착해 6박7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후 주석이 오는 8일부터 시드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퍼스를 방문한 것은 호주의 지하자원들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퍼스 도착 직후 성명을 통해 "양국의 협력사업은 중국 경제건설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호주에 대해서는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이 호주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미국과 일본이 호주와 손잡고 중국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에 맞서기 위해서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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