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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계층 150만명 넘어"
입력 2007-09-04 13:37  | 수정 2007-09-04 13:37
연간 수입이 5만달러가 넘는 중국의 부유계층이 매년 15%의 증가율로 빠르게 늘면서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다국적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가 밝혔습니다.
매킨지는 중국 16개 도시를 포함해 아시아지역 12개 시장 1만3천명을 면접방식으로 조사한 뒤 이같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대출을 받으려는 부자들이 늘고 있으며 대출이 생활의 질을 높여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비율이 31%로 홍콩의 17%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 부자들은 아시아의 다른 선진국가의 소비자들보다 기꺼이 투자위험을 감수하려 했으며 41%가 높은 이윤을 얻기 위해서 비교적 높은 정도의 위험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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