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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기 고대 교수 망언 논란 “위안부? 자원봉사활동이다”
입력 2015-09-19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국내 유명대학 교수의 친일 관련 망언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고려대학고 학생들의 커뮤니티 ‘고파스에 따르면 이 학교 경제학과에서 ‘동아시아 경제사 수업을 담당하는 정안기 교수(51)는 수업시간 동안 수시로 위안부는 많은 돈을 벌었고, 일제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기초를 닦았다”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정안기 교수의 ‘친일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페이스북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도 한 누리꾼은 정안기 교수의 수업을 듣는데 식민사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강의시간에 얘기한다”면서 우리 국민이 야스쿠니 신사를 증오해서 불쌍하고, 위안부는 강제적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의 현장이라고 발언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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