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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펄프 파업 맞서 직장폐쇄
입력 2007-09-04 13:32  | 수정 2007-09-04 13:32
법정관리업체인 울산시 울주군 동해펄프가 올해 임단협 결렬 후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에 맞서 오늘(4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회사측은 채권자들의 희생으로 연명한 법정관리업체의 현실에서 노조가 지난달 9일부터 파업을 벌여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등 기업활동이 중지돼 불가피하게 직장폐쇄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에 대해 회사측이 노사협상을 타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채 특별한 이유도 언급하지 않고 직장폐쇄로 맞서려는데 대해 내부 회의 등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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