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런 부대찌개는 처음이실 겁니다. 부대찌개에 토마토와 우유가 들어갔는데, 그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맛을 잡기까지 걸린 시간 1년, 토마토 수십 박스와 우유 수십 통이 버려졌습니다.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자의 고귀한 다섯 가지 비밀)에서‘토마토 우유 부대찌개로 연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있는‘153포인츠 부대찌개 오두교 대표의 성공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감자탕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던 오 대표는 새롭게 부대찌개 창업을 준비하면서 보통의 부대찌개와는 다른‘나만의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경험담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부대찌개에 토마토를 넣어봤다는데요. 그 결과는...참패. 토마토를 그냥 넣으니 맛이 좋을 리가 없었습니다. 맛을 본 그 날부터 오 대표는 토마토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문헌들을 뒤져가면서 토마토에 대해 공부하며 부대찌개에 잘 녹아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포기해야 되나 싶은 마음이 들 때쯤, 그는 우유 한 통을 집어 들게 되는데요. 그것이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우유를 넣게 되면서 맛이 나기 시작했는데 마침 우유의 성분이 토마토가 가진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의 함량을 배가시켜주면서 건강함도 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저염식 조리법으로 특허까지 받고, 식약청에서 선발하는 저염식 조리법 적용 업체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실패를 반복하던 연구 끝에 맛과 건강을 잡은 토마토 우유 부대찌개. 오두교 대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스테이크를 애피타이저로 넣어 메뉴의 균형을 맞추는 한편 매장 옆에 카페 공간을 만들어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 공간도 기획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차별화 요소로 새로운 부대찌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153포인츠 부대찌개 오두교 대표의 성공비결을 9월 19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