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정호 부상 입힌 코글란, SNS에 네티즌 비난 봇물
입력 2015-09-18 14:56  | 수정 2015-09-19 15:08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28)에 부상을 입힌 크리스 코글란(시카고 컵스)의 SNS에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도배되고 있다.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수비 실책 이후 더블플레이를 막으려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인해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관련해서 코글란의 SNS는 분노한 한국 팬들과 피츠버그 팬들의 비난글로 가득하다.

한국 네티즌들은 코글란의 최근 포스팅에 누가 봐도 고의성 태클”, 다리 하나 부러뜨리겠다는 각오로 슬라이딩하네”, 뻔뻔하다” 등의 격한 반응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부상 부위 검진 결과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정호 코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정호 코글란, 한국 팬들 분노한다” 강정호 코글란, 수술이 불가피하다니” 강정호 코글란, 이건 정말 큰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