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이, 美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국내 첫 독점 판매
입력 2015-09-18 12:59 

한섬의 편집 매장인 무이가 미국 패션 브랜드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과 국내 힙합 레이블(개별 음반사)인 ‘일리네어 레코즈가 협업한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의 제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이에서 선보이는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X 일리네어 레코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스? 셔츠와 스냅백 2가지다. 빌리어네어와 일리네어의 영어 철자가 유사한 것을 모티브로 삼아 로고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TV, 인터넷 등 매체에서 힙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이에서 먼저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에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섬 관계자는 퍼렐 윌리엄스, 송민호씨 등 유명 가수들이 입어 더욱 유명해진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과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로 유명한 일리네어 레코즈가 협업해 제작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국내에서 처음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만큼 힙합 매니아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X 일리네어 레코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및 무이 청담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스? 셔츠 29만원, 스냅백 13만원이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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