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일곤은 과거 22차례나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오늘 그 범죄들의 일부가 공개됐고, 범행 동기를 미루어 짐작할 만한 진술도 나왔습니다.
안보람 기자입니다.
【 기자 】
처음 범행이 알려지고 김일곤이 공개수배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전과 22범이라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모른 채 속속 추가로 범죄를 시도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함께 일했던 유통업체 대표 역시 우연히 알게 된 김일곤의 범죄 전력에 경계심을 표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업체 사장
- "전과 4범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존속상해가 나오고 강간미수가 나왔다고. 질이 안 좋구나."
하지만, 김일곤이 저지른 범죄는 특수절도와 특수강도 등 돈을 노린 범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실제 김일곤은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합쳐 매월 66만 원을 받아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척추수술 뒤 장애 판정을 받아 돈벌이도 수월치 않았던 겁니다.
CCTV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김일곤은 "차와 휴대전화기만 뺏으려고 했다"면서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도 돈이 목적이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김일곤은 과거 22차례나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오늘 그 범죄들의 일부가 공개됐고, 범행 동기를 미루어 짐작할 만한 진술도 나왔습니다.
안보람 기자입니다.
【 기자 】
처음 범행이 알려지고 김일곤이 공개수배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전과 22범이라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모른 채 속속 추가로 범죄를 시도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함께 일했던 유통업체 대표 역시 우연히 알게 된 김일곤의 범죄 전력에 경계심을 표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업체 사장
- "전과 4범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존속상해가 나오고 강간미수가 나왔다고. 질이 안 좋구나."
하지만, 김일곤이 저지른 범죄는 특수절도와 특수강도 등 돈을 노린 범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실제 김일곤은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합쳐 매월 66만 원을 받아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척추수술 뒤 장애 판정을 받아 돈벌이도 수월치 않았던 겁니다.
CCTV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김일곤은 "차와 휴대전화기만 뺏으려고 했다"면서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도 돈이 목적이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