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팩3호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KB스팩3호는 지난달 13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이날 열린 합병 승인 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100%의 찬성으로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에 총 3286만5630주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최웅 KB스팩 대표는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핵심 기술력과 기술 인프라·네트워크를 확보해 최근 8년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의료시장에 병원용 화장품을 공급해왔다”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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