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나 훼손이 심해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6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수습한 시신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됨에 따라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난다.
돌고래호 집중수색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해경 등이 협의한 대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원 확인 난항, 너무 안타깝다" "신원 확인 난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나 훼손이 심해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6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수습한 시신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됨에 따라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난다.
돌고래호 집중수색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해경 등이 협의한 대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원 확인 난항, 너무 안타깝다" "신원 확인 난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