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위로 파면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한갑수 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외압설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한 전 이사장은 신 씨의 예술감독 선임 배후에는 어떤 정치권이나 권력자의 외압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수차에 걸친 선정위원회 검토내용과 결정을 토대로 이사장인 본인이 직접 접촉.면접.판단해 결정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이사장은 또, 박광태 광주시장 겸 비엔날레 재단 명예이사장의 개입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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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이사장은 신 씨의 예술감독 선임 배후에는 어떤 정치권이나 권력자의 외압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수차에 걸친 선정위원회 검토내용과 결정을 토대로 이사장인 본인이 직접 접촉.면접.판단해 결정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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