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가 1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한다.
올해 개막식은 화려한 퍼포먼스 보다는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존중받는 DMZ영화제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막식으로 준비했다.
특히 개막식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남경필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과 조재현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막식 사회자로 게스트를 맞이하고, 영화제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배우 유승호, 채수빈을 비롯해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 이재홍 파주시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정지영(부러진 화살), 진모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 등 영화계 인사와 개막작 '나는 선무다'의 아담 쇼버그 감독, 국내외 게스트와 심사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DMZ 지역에 사는 대성초등학교 아이들을 비롯해 통일촌, 해마루촌 주민들이 초대됐다.
탈북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개막작 ‘나는 선무다는 새터민이 직접 소개에 나선다. 개막 축하공연은 록밴드 전인권밴드가 펼친다.
세계 유일 DMZ 공간에서 평화, 생명, 소통을 주제로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SHOOT THE DMZ'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소통의 도구이자 평화의 매개인 카메라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이를 상징하는 DMZ를 주시해야 한다는 취지로 분단 70년과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는 분쟁에 주목한다.
올해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103편의 다큐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8일간 계속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가 1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한다.
올해 개막식은 화려한 퍼포먼스 보다는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존중받는 DMZ영화제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막식으로 준비했다.
특히 개막식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남경필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과 조재현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막식 사회자로 게스트를 맞이하고, 영화제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배우 유승호, 채수빈을 비롯해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 이재홍 파주시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정지영(부러진 화살), 진모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 등 영화계 인사와 개막작 '나는 선무다'의 아담 쇼버그 감독, 국내외 게스트와 심사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DMZ 지역에 사는 대성초등학교 아이들을 비롯해 통일촌, 해마루촌 주민들이 초대됐다.
탈북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개막작 ‘나는 선무다는 새터민이 직접 소개에 나선다. 개막 축하공연은 록밴드 전인권밴드가 펼친다.
세계 유일 DMZ 공간에서 평화, 생명, 소통을 주제로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SHOOT THE DMZ'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소통의 도구이자 평화의 매개인 카메라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이를 상징하는 DMZ를 주시해야 한다는 취지로 분단 70년과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는 분쟁에 주목한다.
올해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103편의 다큐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8일간 계속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