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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고현정, 회당 출연료가 무려 7천만원
입력 2015-09-17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고현정의 '1인 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에 흡수 합병돼 화제가 된 가운데, 고현정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사실상 공시돼 눈길을 끈다.
포인트아이의 아이오케이컴퍼니 합병 관련 주요사항보고서에는 소속배우 A가 2013년 드라마 출연료로 11억 200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적시돼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배우 중 이같은 정황에 부합하는 이는 바로 고현정이다.
고현정은 그 해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한 바 있다. 16부작인 '여왕의 교실'로 11억 2000만원을 벌어들였으니, 회당 출연료는 70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보고서는 또 고현정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전해 그의 안방극장 컴백에 또 다시 비상한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고현정은 이번 합병으로 포인트아이 86만 6000주를 획득, 2대 주주가 됐다. 지난 15일 포인트아이 종가(6080원) 기준, 고현정의 주식 평가액은 약 5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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