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T, "생활가치혁신 서비스 강화"
입력 2007-09-03 15:32  | 수정 2007-09-03 15:32
3G시장에서 한걸음 물러서있던 LG텔레콤이 이달말 영상통화가 가능한 리비전A 서비스에 들어가는데요.
LG텔레콤은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LG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패스온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서비스에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폰을 사용해 무선으로 통행료를 결제하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현준용 / LG텔레콤 상무
-"무선 충전, 휴대전화로 안내 메시지를 보고 요금을 얼마나 썼는지 등을 알 수 있고, 교통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입니다."

또 통행료 잔액이 부족할때 직접 영업소를 찾아가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이 LG텔레콤의 설명입니다.

LG텔레콤은 이와함께 고객들을 배려한 생활가치혁신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현준용 / LG텔레콤 상무
- "3세대 서비스인 리비전A를 통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가 되겠고요. 고객의 생활가치 혁신서비스로서 패스온과 같은 고객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드리는 서비스들이 몇가지 준비되고 있습니다."

KTF와 SK텔레콤보다 한발 늦게 영상통화 시장에 들어선 LG텔레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앞세워 3G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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