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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소사 `아슬아슬하게 내가 끝냈다` [MK포토]
입력 2015-09-16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LG가 선발 우규민의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양석환의 2안타 3타점의 활약속에 4-1 승리를 거뒀다.
8회말에 등판한 LG 소사가 9회말 2사 1, 2루 넥센 김민성을 삼진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짓고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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