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이콘트롤스 공모에 2조원 몰렸다
입력 2015-09-16 20:34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 아이콘트롤스 공모청약에 청약증거금이 2조원 넘게 몰리며 흥행했다.
16일 대표 주간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이 280대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 2조3855억원이 몰렸다.
아이콘트롤스는 빌딩제어 솔루션 전문업체로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너셈과 인포마크가 이날 공모청약을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제너셈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은 797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5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너셈도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9000~1만500원)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제너셈은 2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인포마크는 공모청약 경쟁률 381대1, 청약증거금 46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주간사인 삼성증권이 밝혔다. 인포마크도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1만2000~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에 결정됐다. 인포마크는 2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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