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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개인 첫 두자릿수 홈런...10호 ‘쾅’
입력 2015-09-16 19:01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SK와이번스의 정의윤(29)이 개인 첫 두자릿수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의윤은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정의윤은 2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4구째 높은 코스의 137km/h 싱커를 공략해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SK가 1-1로 경기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동점홈런. 정의윤의 개인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의윤의 데뷔 첫 한 시즌 두자릿수 홈런이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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