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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SNS로 청년 취업준비 창업 지원
입력 2015-09-16 18:36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청년 창업과 취업 관련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 초 공식 페이스북 계정 팬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북 뿐 아니라 트위터, 블로그를 포함해 삼성화재 SNS를 방문하는 고객 수는 하루 평균 68만명에 달한다. 이승리 삼성화재 홍보팀 책임은 청년 창업자를 홍보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회사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층 팬심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SNS를 통해 ‘맛집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홍보하고 있다. SNS 팬들로부터 ‘숨어 있는 맛집을 소개받아 직접 취재하고, 컨텐츠로 만들어 SNS로 다시 공유하는 식이다. 이승리 책임은 대규모 광고나 홍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자들을 돕는 취지”라고 말했다.
입사 2~3년차 직원들의 인터뷰도 SNS로 공유해 조회수가 4000여건이 넘을 정도로 취업 준비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계리사, 영업관리자, 손해사정인, 리스크 서베이어, 언더라이터 등 부문별 대표 직무를 선정해 각 부문의 역할, 보람, 필요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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