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름다운 선율, 로맨틱한 이야기’…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오는 11월 개막
입력 2015-09-16 18:20  | 수정 2015-09-16 18:27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작곡을 맡았으며,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돼 그 이듬해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과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격찬해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 공연을 이어왔으며, 올해 공연에는 이지훈과 유연석이 주인공 ‘듀티율로 더블 캐스팅돼 활약합니다.

이밖에도 의사 ‘듀블 등 1인 4역에 고창석과 조재윤, ​‘듀티율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여인 ‘이사벨 역에 배다해와 문진아가 캐스팅됐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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