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변화 등으로 올해 1순위 청약자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바꿔 치우고 있다. 1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전국 1순위 청약자 수가 무려 217만57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1~12월) 1순위 청약자 수 15만4126명보다 14배가 넘는 수치다. 또 금융위기로 시장이 위축됐던 2008년(9만9615명)보다는 무려 22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처럼 1순위 청약자 숫자가 급증한 것은 우선 올해 2월부터 1순위 청약자 범위를 넓혀 1순위 청약 가능자 숫자가 급증한 덕분이다.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청약 붐이 불었던 2006년,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한 2014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까닭이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치열해졌다. 올해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05년 4.87대1보다 2배, 2008년(1.02대1)보다는 10배가 넘는 11.10대1에 달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지난 9월 초 마감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622대1로 1위였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처럼 1순위 청약자 숫자가 급증한 것은 우선 올해 2월부터 1순위 청약자 범위를 넓혀 1순위 청약 가능자 숫자가 급증한 덕분이다.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청약 붐이 불었던 2006년,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한 2014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까닭이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치열해졌다. 올해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05년 4.87대1보다 2배, 2008년(1.02대1)보다는 10배가 넘는 11.10대1에 달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지난 9월 초 마감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622대1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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