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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짜 상품 판매+`뻥튀기` 판매 논란에 대한 입장은…
입력 2015-09-16 13:52  | 수정 2015-09-16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쿠팡이 가짜 상품 판매와 ‘뻥튀기 판매보장으로 진품 판매업체를 도산으로까지 몰아넣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쿠팡이 강력 반박했다.
쿠팡은 16일 "해당 스윙고 이슈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수사 중인 사건으로, 상표권자인 스윙고(현 프리백) 측 김 모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사업상의 어려움으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그동안 무리한 요구와 수 많은 협박을 일삼아 온 바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영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L업체로부터 등산용 힙색(허리에 두르는 소형 배낭)을 공급받아 판매했으나 이 상품은 원래 ‘스윙고라는 업체의 특허제품(특허등록 제954496호·2010년 4월 15일 등록)으로, 쿠팡이 판매한 제품은 생산자(스윙고)가 출고한 적이 없는 ‘무자료 거래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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