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유 루크 쇼, 다리 이중 골절…산소마스크 쓰고 병원行
입력 2015-09-16 10:43  | 수정 2015-09-17 11: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선수 루크 쇼(20)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루크 쇼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루크 쇼는 이날 전반 10분 모레노의 태클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장 안에서 10여 분간 치료를 받았어야 할 만큼 심한 부상이었다. 루크 쇼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한 루크쇼는 자신의 SNS에 얼마나 처참한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회복을 향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맨유는 경기 직후 구단 공식 SNS을 통해 루크 쇼가 다리 이중 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맨체스터로 복귀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루크 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루크 쇼, 얼마나 심하게 다쳤길래” 루크 쇼, 운동선수에게 부상이란...” 루크 쇼,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로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