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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등 양궁 1진, 리우 프레올림픽서 사전 점검
입력 2015-09-16 06:37 
한국 양궁 남자대표팀 오진혁.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 대회(프레올림픽)에 출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5∼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레올림픽에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구본찬(안동대)·기보배(광주광역시청)·최미선(광주여대)·강채영(경희대) 등이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본 대회에는 남자부에서는 브라질 양궁 신동 마르커스 다우메이다를 비롯 이번 월드컵 4차 대회 우승자 중국의 씽유, 인도의 라훌 바네르지,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일본의 후루카와 타카하루, 멕시코의 후안 르네 세라노, 네덜란드의 릭 반더밴, 중국의 쿠오쳉웨이 선수,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 미국의 양궁 스타 브래디 앨리슨, 떠오르는 신에 베네수엘라의 엘리아스 말라베가 출전하다.
여자부에서는 최근 한국의 전력을 위협하는 탄야팅을 비롯한 대만의 신예 선수 3인방,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 일본의 카오리 카와나카, 러시아의 이나 스테파노바, 미국의 카투나 로리그 등 내년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세계의 탑랭커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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