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을 추진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OX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텍사스 구단이 지난겨울 스트라스버그 트레이드 영입을 논의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텍사스와 워싱턴 양 구단은 스트라스버그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이름을 올려놓고 논의를 나눴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는 외야수 스티븐 소우자, 워싱턴은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 중 성사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양 팀은 좌완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와 마이너리그 선수 두 명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만을 진행했다.
스트라스버그는 팀에 남았고, 소우자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다. 어깨 근육 파열로 2014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던 프로파는 2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치료받기 위한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텍사스 구단이 지난겨울 스트라스버그 트레이드 영입을 논의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텍사스와 워싱턴 양 구단은 스트라스버그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이름을 올려놓고 논의를 나눴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는 외야수 스티븐 소우자, 워싱턴은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 중 성사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양 팀은 좌완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와 마이너리그 선수 두 명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만을 진행했다.
스트라스버그는 팀에 남았고, 소우자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다. 어깨 근육 파열로 2014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던 프로파는 2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치료받기 위한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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