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1,850선은 매수 기회"

메릴린치는 코스피지수 1,850선이 국내 증시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진단했습니다.
메릴린치는 보고서를 통해 강한 2분기 실적, 내수 부문의 실적 개선 가시화, 견조한 지역 거시경제 환경 등이 양호한 펀더멘털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릴린치는 또 정보통신, 가전, 자동차 등 수출 부문이 미국 경기 둔화에 취약한 반면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과 규제완화가 건설과 금융, 소비 부문에서 긍정적인 이익 모멘텀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메릴린치는 강한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제일모직과 긍정적인 실적 조정이 예상되는 호남석유화학을 신규로 편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