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차 사내하청 400명 정규직 채용
입력 2015-09-15 16:39 

현대차가 사내하청(사내하도급) 근로자 4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사내하청 근로자들은 내달 5일부터 6주간 신입사원 교육을 거친 뒤 생산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2년 7월 198명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지금까지 3638명을 채용했다. 지난 14일 노사 합의에 따라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1000명씩 추가로 채용해 모두 6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자 명단은 현대차 채용 사이트(recruit.hyundai.com)에서 조회할 수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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