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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인기 힘입어 광고촬영…‘제대로 신분상승’
입력 2015-09-15 16:21 
사진=래몽래인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제대로 뜬다.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15일 극 중 스타로서 발돋움해 광고촬영을 하고 있는 다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솜은 트렌치코트에 하의실종 의상으로 멋을 낸 모습이다. 인기가 많지 않았을 때부터 여자의 자존심”이라며 땅콩밭에서도 벗기를 거부했던 하이힐 역시 그의 발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다솜의 어두운 표정이다. 극 중 다솜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이 쏟아져도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고마워하기까지 했다. 그런 그가 치솟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침울해져 있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그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오인영은 차명석(류수영 분)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사랑 따위는 사치”라고 말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계속 소화하려 한다. 하지만 차명석이 그리워서 괴로워하는 오인영의 모습과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차명석의 대조된 모습이 그려졌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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