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기업 '액면분할' 크게 늘어
입력 2007-09-03 06:32  | 수정 2007-09-03 09:39
최근 증시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를 늘려 주식거래를 활성화하려는 코스닥기업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8월 코스닥시장의 액면분할 결정 공시 건수는 총 11건으로 단 1건에 그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습니다.
특히 8월에만 코오롱아이넷, 동일철강, 코마스인, 동산진흥, 영실업, 블랙미디어 등 6개 업체가 액면가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액면가 5천원을 500원으로 쪼개는 1대 10 분할의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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