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지원, 외모와 능력에 재력까지…'다 갖춘 엄친딸'
입력 2015-09-15 13:50 
왕지원/사진=tvN 명단공개2015
왕지원, 외모와 능력에 재력까지…'다 갖춘 엄친딸'



배우 왕지원의 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이력 등 남다른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집안 좋아! 능력 좋아! 알고보니 특급 금수저 스타'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원은 금수저 스타 7위에 올랐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왕지원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한 왕정홍 씨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받으며 차관급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는 재계순위 6위인 국제그룹의 창업주이자 19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한 고(故) 양정모 회장이라는 사실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왕지원은 세계 3대 발레 학교인 영국 로열스쿨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며, 국립발레단에 들어가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발레리나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승승장구하던 왕지원은 휠체어를 탈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과거 "집에서 (배우 활동을) 심하게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하고 싶은 일 하라'며 생각보다 쉽게 허락하셔서 감사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