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상회담 휴대전화 사용 협의 중"
입력 2007-09-02 22:42  | 수정 2007-09-02 22:42
정부는 다음달 2일~4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 수행원들이 평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한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협상 결과에 따라 남측 전파의 첫 월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일단 북측의 휴대전화를 임차하는 방안이 협의 중이고, 이 경우 사용구역은 평양 시내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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