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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미팅, 과거 이종석 "아이유 얄밉고 짜증났다"…'무슨일?'
입력 2015-09-14 20:31 
아이유 팬미팅/사진=SBS 인기가요
아이유 팬미팅, 과거 이종석 "아이유 얄밉고 짜증났다"…'무슨일?'

가수 아이유의 팬미팅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이종석과 아이유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끕니다.

과거 이종석은 SBS '화신'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아이유와 불화설이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종석은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타켓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분장이나 표현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결국 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그 이후에도 레옹, 눈사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짜증이 났었다"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는 20일 아이유 팬미팅이 진행됩니다. 1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팬미팅은 아이유가 데뷔 7주년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담아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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