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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수료식 참석 인증…“군복 입으니 더 멋지죠?”
입력 2015-09-14 19:31  | 수정 2015-09-14 1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43)가 17세 연하 남자친구인 소리엘 멤버 류필립(26)과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나는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중국 공연 가는 날. 공항 가기 전 아침부터 우리 필립이 논산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 건강하게 잘 있네요. 군복 입으니 더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머리에 군복을 착용한 류필립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미나는 듬직한 남자친구 옆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애교 많은 여자친구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 미나가 군 복무 중인 류필립을 위해 도시락을 잔뜩 준비해 간 모습도 사진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하고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했다.
미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나, 17세 연하 남자친구?" "미나, 43살이었어?" "미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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