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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 19명 입국..."국민께 죄송"
입력 2007-09-02 15:22  | 수정 2007-09-02 15:22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풀려난 한국인 인질 19명이 오늘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귀국 인사를 통해 석방을 위해 염원해 준 국민에게 사죄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에는 피랍자 가족 대표와 교회 관계자 등 고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의 영정을 들고 나와 석방 피랍자들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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