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헬스 트레이너 단하나, 보디빌딩 대회 연달아 수상…“올해만 4번째”
입력 2015-09-14 17:40 
사진=홍보단
[MBN스타 유지훈 기자] 헬스트레이너 단하나가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2위, 4위에 입상했다.

소속사 홍보단은 14일 지난 5일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남녀 보디빌딩 대회에서 2위를, 6일 의정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서 4위를 수상했다. 올해 들어 총 4번에 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하나는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난 보디 대회 때는 최고 점수를 받았으나 배 위에 새겨있는 타투가 대회 규정에 어긋나 수상이 거절된 적이 있었다. 당시 마음이 아팠지만 이번 대회 수상으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단하나 트레이너는 두 아들의 엄마로서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치르기 전인 2012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두 다리 골절과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치 20주 판정과 장애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활운동에 매진했고, 사고 흉터는 타투로 가렸다. 총 19개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하며 활약하고 있다.

​단하나는 오는 18, 19일 양재동 더케이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5 머슬마니아 대회에 맞춰 방송인 원자현의 포즈와 워킹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