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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킬미힐미’ 이후 재회…“기분 묘해”
입력 2015-09-14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킬미힐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서준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과 정대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박서준과 함께 연기하게 되서 좋다”면서 ‘킬미힐미하면서 연기 호흡을 주고 받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다시 만난 박서준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연기에 욕심 많은 친구라는 것을 느낀다. 보고 있으면 앞으로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박서준도 누나와 코드가 잘 맞는 느낌이다. 항상 재미있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C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16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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