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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막이’ 박혁지 감독 “두 할머니, 건강해 감사한 마음”
입력 2015-09-14 16:46  | 수정 2015-09-14 19:57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박혁지 감독이 두 할머니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춘희막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박혁지 감독과 한경수 프로듀서가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감독은 막이 할머니가 올해 구순 맞아 이 영화를 보셨다. 전주 영화제에 오시기고 했는데. 앞서 마을에서 동네 분, 가족 분들과 같이 관람했는데 두 분 표정을 보니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두 할머니가 건강히 계신 것도 감사하고, 동네 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막이 할머니가 처음으로 밭일을 안 하셨다더라. 긴 머리 쪽진 머리도 단발로 자르시고. 그만큼 기운이 없어졌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더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 감독은 또 춘희 할머니는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고 춘희 할머니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춘희막이는 본처와 후처라는 결코 가꺼워질 수 없는 사이지만, 46년을 함께 살아왔고, 이제는 곁에 유일한 사람이 된 큰 댁 막이와 작은 댁 춘희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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