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른 남자 만난다고 의심해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입력 2015-09-14 16:06 
여자친구의 남자관계를 의심하고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13일) 저녁 6시 30분쯤 서울 석촌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59살 김 모 씨의 오른쪽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1살 홍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는 유부녀인 김 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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