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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살아보니 어때’ 출연, 제작진에 속아서 했다”
입력 2015-09-14 15:1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정려원이 ‘살다보니 어때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방송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려원, 임수미, 신소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일단 해외 나가는 프로그램이라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다. 처음 섭외받을 때는 우리가 하숙집을 하는 게 아니었다. 제작진에게 뒤통수 맞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각 나라의 예술마을들의 후보지를 보여주며 ‘여기 들어가서 현지인들과 지내보는 게 어떻냐라고 물어서 흔쾌히 출연을 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수미랑 가기로 했다. 그런데 출국하기 이틀 전에 갑자기 ‘돈은 주지 않겠다 ‘집은 이미 구했다고 말했다. 너무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촬영하기로 했으니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살아보니 어때는 정려원과 임수미가 네덜라드 암스테르담에서 집 한 채만을 가지고 살아보는 글로벌 동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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