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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엄지원 “손현주는 배려, 배성우는 반전의 아이콘”
입력 2015-09-14 12:15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엄지원이 손현주와 배성우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폰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봉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엄지원은 손현주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람을 편안하게 상대배우를 해주는 배려의 아이콘이었다”며 또 내가 남자배우에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목소리인데, 손현주와 배성우 두 분 다 목소리가 좋아서 잘생긴 얼굴 이상의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성우는 의외의 수줍음이 있다. 하지만 연기할 때는 굉장히 달라진다”며 두 사람이 연기적으로 의지할 수 있어서 믿고 갔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든든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를 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맡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오는 10월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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