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동치미' 지상파 포함 토요 심야 예능 2위…김미화 뺨 맞은 사연에 '웃음 초토화'
입력 2015-09-14 11:28 
MBN 동치미 / 사진=MBN
MBN <동치미> 김미화, "돌출 입 교정하겠다고 뺨만 60대 맞았다"… 스튜디오 '웃음 초토화'
MBN<동치미> 지상파 포함 토요 심야 예능 2위 .. 지상파 <청춘FC헝그리일레븐> 시청률 앞서며 종편 저력 과시!
'종편-케이블 시청률 전체 1위'



MBN '동치미'가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앞서며 토요 심야 예능 2위 자리를 차지,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동치미'는 시청률 5.5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0여 케이블 및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동치미'는 이날 방송된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우위를 선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BOX는 0.729%, TV조선 '모란봉클럽 만나면 흥하리'는 1.621%, 채널A '남북소통버라이어티 이제만나러갑니다<재>'는 2.453%의 시청률에 그쳤다.

특히, '동치미'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KBS2 '청춘FC헝그리일레븐'은 각각 시청률 6.271%와 4.51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체면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김미화, 이재은 등이 출연, 실제 엄마와 딸처럼 지내기로 유명한 김미화와 이재은의 동반 출연에 '동치미' 스튜디오가 그 어느 때보다 떠들썩했다

특히, 김미화는 '돌출 입 교정'을 시도하다 당했던 곤혹스러운 사연을 공개, 그야말로 뼈아픈 경락 마사지의 추억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덩치가 큰 분이 저를 꽉 누르고 일단 올라타더니, 뺨따귀를 때리기 시작했다. 진짜 돈 내고 60대 정도 맞았다. 이건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고 당혹스러웠던 그 때를 회상,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 때 맞은 게 억울해서 이를 악물어서 입이 들어간 거 같다"고 분통 터지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던 상황. 그러자 박수홍은 "실제로 많이 들어갔다"며 묘하게 들어간 입을 주목했고, 최은경 역시 "용한 곳이다"고 동조, 폭소를 자아냈다.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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