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주 주요 일정 한번 정리해보죠.
【 기자 】
우선 오늘은 기획재정위와 감사원, 금융위원회 등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건배사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의가 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국정감사 내용 정리해보고요.
15일에는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
이어 수요일에는 새정치연합의 중앙위원회가 예정돼 있고요.
목요일에는 국정감사에 신동빈 롯데 회장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18일에는 대법원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공개변론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먼저 이번주 국정감사 정리한번 해볼까요?
【 기자 】
지난주 국정감사가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죠.
특히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정종섭 장관의 이른바 '필승 건배사'가 논란이 됐는데요.
먼저 지난주 행자부 국정감사 현장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지난 10일)
-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오후에는 여당의원만 참여한 채 국감이 진행 됐습니다.
오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가 정 장관의 건배사에 관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의를 합니다.
일단 지난주 국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선관위의 입장이 아주 살짝 나와는데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새누리당 의원 (지난 11일)
- "총장님도 우리하고 이제 마지막이다, 헤어지려고 한다 '20대 당선돼서 오십시오' 이야기할 것 아닙니까. 하겠죠?"
▶ 인터뷰 : 김용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지난 11일)
- "전 안 하겠습니다."
이번주 국정감사에서 특히 관심은 오는 1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인데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네이버ㆍ다음카카오 임원 등이 같은 날 국감 증인으로 나섭니다.
재벌개혁을 앞세우는 야당과 포털 기업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여당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도 있군요.
【 기자 】
말씀하신대로 15일에는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이 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1차로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 중 컴퓨터 추첨에 의해 500명이 선발 됐고요.
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 등을 거쳐 오늘까지 상봉 후보자 250명을 선정할 예정인데요.
이 250명 가운데 200명은 일반 이산가족이고요 나머지 50명은 국군포로 등입니다.
북한도 200명의 이산가족 명단을 우리쪽에 보냅니다.
「 남북한은 생존 확인 의뢰서 명단에 적힌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등을 거쳐 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다음달 5일 서로 주고받고요.
이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한 뒤 최종 상봉 인원 100명을 확정해 다음달 8일 교환합니다.」
【 앵커멘트 】
16일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거취를 결정할 1차 관문이 펼쳐지네요.
【 기자 】
네. 새정치연합의 공천 혁신안을 다룰 중앙위원회가 열립니다.
이 중앙위원회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와도 연관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초 13일부터 15일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종합해서 재신임 투표를 하기로 했는데 이건 일단 연기 됐고요.
중앙위는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새정치연합은 국정감사 전념을 위해 재신임 투표와 중앙위원회를 연기를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고요.
문 대표와 당 중진 의원들이 지난 주말 만나 면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지난 12일)
- "중앙위원회는 이미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됐고, 다 공지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앙위 연기를 요구하는 것은 과하다고…."
▶ 인터뷰 : 박병석 / 새정치연합 의원 (지난 12일)
- "중앙위원회 건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한다. 당무위 의결 등 기존 절차가 완성됐고…."
문 대표가 재신임 투표와 별개로 중앙위에서 혁신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바로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만큼 16일 중앙위원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 앵커멘트 】
이상으로 이번주 주요 일정 살펴봤습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 한번 정리해보죠.
【 기자 】
우선 오늘은 기획재정위와 감사원, 금융위원회 등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건배사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의가 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국정감사 내용 정리해보고요.
15일에는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
이어 수요일에는 새정치연합의 중앙위원회가 예정돼 있고요.
목요일에는 국정감사에 신동빈 롯데 회장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18일에는 대법원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대한 공개변론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먼저 이번주 국정감사 정리한번 해볼까요?
【 기자 】
지난주 국정감사가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죠.
특히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는 정종섭 장관의 이른바 '필승 건배사'가 논란이 됐는데요.
먼저 지난주 행자부 국정감사 현장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지난 10일)
-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오후에는 여당의원만 참여한 채 국감이 진행 됐습니다.
오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가 정 장관의 건배사에 관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의를 합니다.
일단 지난주 국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선관위의 입장이 아주 살짝 나와는데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새누리당 의원 (지난 11일)
- "총장님도 우리하고 이제 마지막이다, 헤어지려고 한다 '20대 당선돼서 오십시오' 이야기할 것 아닙니까. 하겠죠?"
▶ 인터뷰 : 김용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지난 11일)
- "전 안 하겠습니다."
이번주 국정감사에서 특히 관심은 오는 17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인데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네이버ㆍ다음카카오 임원 등이 같은 날 국감 증인으로 나섭니다.
재벌개혁을 앞세우는 야당과 포털 기업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여당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도 있군요.
【 기자 】
말씀하신대로 15일에는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이 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1차로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 중 컴퓨터 추첨에 의해 500명이 선발 됐고요.
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 등을 거쳐 오늘까지 상봉 후보자 250명을 선정할 예정인데요.
이 250명 가운데 200명은 일반 이산가족이고요 나머지 50명은 국군포로 등입니다.
북한도 200명의 이산가족 명단을 우리쪽에 보냅니다.
「 남북한은 생존 확인 의뢰서 명단에 적힌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등을 거쳐 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다음달 5일 서로 주고받고요.
이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한 뒤 최종 상봉 인원 100명을 확정해 다음달 8일 교환합니다.」
【 앵커멘트 】
16일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거취를 결정할 1차 관문이 펼쳐지네요.
【 기자 】
네. 새정치연합의 공천 혁신안을 다룰 중앙위원회가 열립니다.
이 중앙위원회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와도 연관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초 13일부터 15일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종합해서 재신임 투표를 하기로 했는데 이건 일단 연기 됐고요.
중앙위는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새정치연합은 국정감사 전념을 위해 재신임 투표와 중앙위원회를 연기를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고요.
문 대표와 당 중진 의원들이 지난 주말 만나 면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지난 12일)
- "중앙위원회는 이미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됐고, 다 공지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앙위 연기를 요구하는 것은 과하다고…."
▶ 인터뷰 : 박병석 / 새정치연합 의원 (지난 12일)
- "중앙위원회 건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한다. 당무위 의결 등 기존 절차가 완성됐고…."
문 대표가 재신임 투표와 별개로 중앙위에서 혁신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바로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만큼 16일 중앙위원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 앵커멘트 】
이상으로 이번주 주요 일정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