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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우승한 장동민, 상금만 무려 ‘1억 3200만원’
입력 2015-09-13 16: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2일 방송된 예능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 장동민은 김경훈과 겨뤄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탈락했던 전 출연진들이 모였다. 장동민과 김경훈에게 도움이 될 아이템을 각각 뽑은 후 각자 지지하는 플레이어에게 특수 아이템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동민을 지지하는 플레이어는 유정현·최연승·최정문·김경란·홍진호였고, 나머지 오현민·이준석·김유현·임윤선·이상민·임요환은 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선물했다. 이에 김경훈이 하나 더 많은 아이템을 가지게 돼 유리하게 시작했다.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복잡한 숫자를 부르며 게임을 유도하던 두 사람은 김경훈의 무리수 작전에도 흔들림이 없던 장동민의 승리로 돌아갔다.
결국 장동민은 시즌3에 이어 ‘더 지니어스4 우승자로 등극했고, 1억3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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