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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관객 1200만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
입력 2015-09-13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영화 ‘베테랑이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로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전날인 12일 하루 16만 7,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235만 4,243명을 기록했다.
이는 ‘베테랑이 지난달 5일 개봉한 이후 39일 만의 기록이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을 제친 것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유아인 분)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황정민 분)와 팀 동료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황정민과 유아인을 비롯해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 등의 배우들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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