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언론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권의식을 없애려한 자신의 노력 때문에 언론 전체가 다 적이 돼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동수 기자
예,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언론에 대한 노 대통령의 비판 발언 내용을 전해주시죠?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한국방송 프로듀서 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언론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말할 자리가 없었다며 모처럼 담아둔 말을 쏟아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87년 대선 당시 언론으로부터 확 긁어버린다는 협박도 받았고 기획 문서를 도둑맞은 적도 있었다며 그때부터 언론은 권력이란 생각을 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참여정부가 언론을 탄압하는 정권이란 주장에 대해 청와대 브리핑에 글을 올려도 봤지만 읽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특권을 인정하지 않고 개혁 하려했고 공생 관계를 청산하려 했는데 그렇게 되니 예전에 편을 갈라 싸우던 언론 전체가 적이 되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 자신을 편들어 주던 진보적 언론마져 자신을 공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요즘 깜도 안되는 의혹이 많이 춤을 추고 있고 과오는 부풀리고 있다며
최근 변양균 실장과 정윤재 전 비서관의 언론 보도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김영삼 3당 합당을 틀린 것이라고 비난한 사람들이 그쪽에서 나와서 범여권으로 넘어온 사람한테 줄서서 부채질 하느라 바쁘다며 손학규 후보와 그 캠프를 향해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동수 기자
예,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언론에 대한 노 대통령의 비판 발언 내용을 전해주시죠?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한국방송 프로듀서 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언론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말할 자리가 없었다며 모처럼 담아둔 말을 쏟아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87년 대선 당시 언론으로부터 확 긁어버린다는 협박도 받았고 기획 문서를 도둑맞은 적도 있었다며 그때부터 언론은 권력이란 생각을 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참여정부가 언론을 탄압하는 정권이란 주장에 대해 청와대 브리핑에 글을 올려도 봤지만 읽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특권을 인정하지 않고 개혁 하려했고 공생 관계를 청산하려 했는데 그렇게 되니 예전에 편을 갈라 싸우던 언론 전체가 적이 되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 자신을 편들어 주던 진보적 언론마져 자신을 공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요즘 깜도 안되는 의혹이 많이 춤을 추고 있고 과오는 부풀리고 있다며
최근 변양균 실장과 정윤재 전 비서관의 언론 보도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김영삼 3당 합당을 틀린 것이라고 비난한 사람들이 그쪽에서 나와서 범여권으로 넘어온 사람한테 줄서서 부채질 하느라 바쁘다며 손학규 후보와 그 캠프를 향해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